어울림누리극장은 계단식 좌석이라서 키가 작은 아이에게 더 잘 보일 좌석이 어딘지 알고 예매하는 게 좋다. 게다가 좌석별로 티켓 가격이 다른데, 비싼 금액의 좌석도 낮은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면 아쉬울 것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티켓으로도 좋은 좌석에 앉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아이랑 뮤지컬 보러 갈 때 내가 골랐던 고양어울림누리 극장좌석은 가격대비 좋았다.
고양 어울림누리 좌석 꿀팁
좌석안내도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점이 있는데, 바로 계단식이라는 점이다. op를 제외하고 예매 가능한 자리부터 세어보면 맨 앞에서 5번째 좌석부터, 첫 계단이 시작된다. 그 말인즉슨, 맨 앞부터 네 번째 자리까지는 같은 단차에서 본다는 것. 맨 앞에 앉기 위해 비싼 티켓을 샀다면 모를까 같은 가격이면서 네 번째 자리 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다.
어울림누리 극장 좌석의 꿀팁이라면 꿀팁인 점 또 하나는, 2열과 4열은 보이는 뷰가 같다는 점. 왼쪽에서 무대를 바라볼 것인지 오른쪽에서 무대를 바라볼 것인지의 차이다. 물론 3열이 가운데여서 좋은 열이다. (더 비싸고)
내가 앉았던 다섯 번째 자리에서 계단을 바라본 모습.
통로 쪽 좌석의 장, 단점
무대를 옆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단점이나, 1열과 5열도 판매하는데. 2,3,4열의 통로는 그리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통로 쪽에 앉으면 뮤지컬 관람 때 이동하는 배우와 만날 수도 있다. 게다가 통로는 아이와 뮤지컬을 관람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에 대비해서 이동하기 편리해 보였다.
계단이 시작되는 첫자리에, 아이에게 주는 키높이방석까지 더하면 다섯 번째 좌석은 관람에 무리가 없다. 일찌감치 한 예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꽤 마음에 들었다.
(아이랑 보러 갔던 타요 뮤지컬의 경우 통로로 배우가 오가지는 않았고 앞쪽과 문을 오갔다. )
어울림누리 극장 좌석은 "앞에서 다섯 번째!"
자리에 앉아서 무대를 바라본 모습. 뮤지컬은 모두 마치고 포토타임 때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찍는 게 허용이 가능한 타임에 찍은 모습, 뮤지컬이 끝나고 점등이 되었을 때의 모습.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좌석 꿀팁을 소개해보았다. 같은 가격이라면 더 좋은 자리를 예매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가운데자리도 좋고, 통로 자리도 좋고, 앞자리면 좋다. 이 모든 걸 다 충족하면 베스트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포스팅에 기재한 어울림극장 좌석 꿀팁을 참고 바랍니다.